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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4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18-10-18 (목) 05:31 조회 : 37
하나님의 집을 만드는 자 (삼하 7:1~13)

성도님, 2018년 금년이 시작된 게 어제 같더니 벌써 10월 중순입니다. 한 해가 얼마나 잘 가는지 흐르는 세월 막을 수가 없다더니 참으로 그러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멋지게 해야 하는데 아쉬움이 늘 남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 본문은 다윗의 비전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의 비전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성전을 짓는 일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백향목 궁보다 더욱 견고하고 아름답게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내적 동기는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모와 충성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따르는 자만과 우월감이었습니다(1절). 분명히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원수를 소멸시키고 평안함에 거하게 하셨음에도, 다윗은 어느새 마치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충심어린 듯하지만 그렇지 못한 이 비전에 대해 선지자 나단의 입을 빌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왕이 되고 벡향목 궁을 짓고 사니 이제는 나의 집도 네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5절). 다윗은 자신의 오만한 우월심이 신앙이라고 착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의 크기와 넓이는 아무리 크고 넓어도 하나님을 가두지 못하는데 그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겼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짓겠다고 하였지만 정작 하나님은 다윗의 집을 세우시겠다는 약속으로 끝을 맺습니다. 다윗은 그가 가진 힘과 지위로 하나님을 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이 다윗을 위하여 일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오만과 독선에 빠져서 어려움을 자초하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더욱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성도님, 하시는 일들과 계획하는 일에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드릴께요. 건강하세요. 아름다운 삶을 설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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