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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6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18-12-27 (목) 02:01 조회 : 9
어떤 자세로 기다리고 있는가 (눅 2:22~40)

교우님, 그동안도 평강의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삶의 열매가 맺히게 하여 주신 줄로 믿습니다. 온 가정에 늘 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본문에는 귀한 아기 예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먼저 예루살렘에 살던 시므온이라는 사람입니다. 들에 있던 목동이나 동방박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아무도 그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성전을 찾아온 아기 예수가 세상을 구원할 주님이신 것을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당시 예루살렘 사람들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기다림은 하나님이 보내려고 하셨던 그리스도와 거리가 먼 자기 입장에 따라서 구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그가 경건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했고, 이 성품은 성령님이 내주하신 결과라고 했습니다 (25절).    

성전에 있던 또 다른 사람 안나도 아기 예수님을 알아봤습니다. 그녀 역시 하늘을 울리는 요란한 나팔 소리를 들은 적도 없었고, 밤하늘에 해처럼 크고 밝게 빛나는 별의 인도하심을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성령의 친밀한 인도하심을 받고 성전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주야로 금식하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집중했던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아기 예수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교우님, 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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