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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0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19-03-13 (수) 04:11 조회 : 38
진정 해야 할 회개의 모습 (마 6:1~6; 16~21)

교우님, 때때로 우리의 삶이 피곤하고, 주변의 환경이 시련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그런 때면 괜스레 짜증도 나고, 답답해 질 때가 있지요.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교우님과 가정 위에 함께 하길 바랍니다.

지난 재의/참회 수요일부터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슬픔과 기쁨가운데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순절을 우리들은 어떠한 자세로 보내야 합니까?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진정 해야 할 회개, 즉 참회의 모습을 찾아 보겠습니다. 첫째, 주님은 무슨 일이든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한 것을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1절). 주님은 구제, 기도, 금식과 관련하여 지적하셨는데,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것들을 하나님 앞에서 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순수한 목적에서 이미 벗어나 버린 것이기 때문에 또한 위선적입니다. 

둘째, 물질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19~21절). 그리스도인들은 재물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관리 대상으로 여기는 청지기적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물질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물질에 사로잡혀 물질을 이 땅에 쌓아두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그리고 쌓아두려면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결국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구제하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다고 하셨는데, 물질에 우리의 마음이 있다는 것은 결국 물질을 주님보다 더욱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 욕심은 우상숭배입니다. 

교우님, 이번 사순절에 이런 불신앙과 우상들을 철저하게 내려놓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우리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남은 한 주간 이 기쁨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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