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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8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19-08-21 (수) 02:13 조회 : 38
낮은 자리에 있기를 원하는 사람 (막 10:35~45)

교우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이런 환절기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을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나 느끼는 일입니다. 어떻게 그렇게도 낮은 자리에 오셨을까? 황량한 마구간 터보다 더 낮은 자리가 세상 어디에 있겠는가? 오늘 본문은 낮은 자리를 가르치신 주님의 교훈입니다. 예수님이 낮은 자리에서 태어나시고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을 돌보시는 사역을 옆에서 지켜보았던 제자들이 막상 예루살렘이 가까워오자 서로 욕심 경쟁이 일어났습니다. 세배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잽싸게 주님께 다가가 정치적 요구를 했습니다. "선생님, 소원이 있습니다.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님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십시오." 

세상 사람들은 본래 높은 자리에 올라 남을 지배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욕망의 씨앗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43~45절)." 

교우님, 우리가 주님의 교훈을 잊지 않고 낮은 자리에 있기를 원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의 큰 복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평안을 바랍니다.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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