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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8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19-09-11 (수) 00:22 조회 : 58
녹아져 사라지겠습니다 (막 9:38~50)

교우님, 일기의 기온차가 심한 이때에 건강은 여전하시며, 온 가정은 평안하신지요?

이번주 13일의 금요일은 가족과 친지가 함께 보내는 조국의 한가위 명절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회를 통하여 서로 화목해져야 할텐데 오히려 불화가 생기거나 더 깊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경우는 주님께서 주신 오늘 말씀을 빌린다면 소금이 부족해서 입니다 (50절). 이것은 무슨 소금이고 예수님께서 소금을 말씀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수백 가지의 일들을 위하여 조용히 녹는 소금처럼 말없이 자기의 몸을 희생하여야 세상의 화목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주님은 40절에서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  동안 화목을 만들어 내는 피스메이커가 된다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일꾼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주님은 49절에서 <불로써 소금치듯 함을 받으라>는 독특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화목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금처럼 불에 절여지는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고난이 지나면 성령의 불에 잘  연단된 믿음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주님은 50절에서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목이 소금에 비유된 이유는 자기를 녹여 세상에 맛을 주고 썩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우님, 명절은 모든 반목을 거두고 화목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화목도 어쩌면 가장 궁극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는 동안 우선 형제와 이웃과 먼저 화목해야 합니다. 아직 그렇지 못하였다면 지금이라도 눈치볼 필요없이 내가 먼저 화해를 청하고 깨끗이 녹아집시다. 그래서 소금이 되려고 노력할때 하나님의 큰 복이 잇으리라 생각됩니다. 평안을 빕니다.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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