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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8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19-12-12 (목) 11:16 조회 : 39
복음의 시작은 어디일까 (눅 3:1~6)

교우님, 때마다 일마다 성도를 도우시고 사랑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믿음의 권속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복음이 구체적으로 시작된 부분은 어디입니까? 율법과 선지자가 끌고 가는 이스라엘 시대는 선지자인 세례 요한의 활동으로 마침표를 찍게 되는데, 당시 세례 요한에 대한 대중의 인기와 추종은 당시 지배 세력들이 위협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인기가 주님의 뜻은 아닙니다. 또한 인기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열리는 새로운 시대는 인기와 같이 인간의 척도에 의해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상식과 계산과 시각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복음의 시작인 하나님의 길을 예비할 수 있을 것입니까? 본문에서 하나님은 세례 요한을 통해서 하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우리의 마음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없이 세상에 물들어서 살지 말고, 세례 요한과 같이 하나님을 기억하며 삶의 모습을 정결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는 오늘도 우리를 광야로 부릅니다. 광야는 익숙하지 않은 곳이고 인간이 쌓아올린 것은 결코 찾을 수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복음의 시작은 어디입니까?

교우님, 하늘 보좌 영광을 다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인간 세상에 오신 복음의 시작을 새겨 보았습니다. 이 성탄의 축복을 함께 나누기 소원합니다.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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