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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9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20-01-22 (수) 10:10 조회 : 32
예수님의 복음을 제대로 알기 (눅 4:14~21)

교우님, 주 은혜중 평안하신지요? 새해 들어 벌써 세번째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상당히 당혹감을 주지만 사실은 교회가 시작되자마자 교회는 이런저런 문제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흐름이 기독교 역사가 진행되는 곳에서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 왔다는 것이고, 오늘날 한국과 미국의 교회 역시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확실히 우리가 사는 이 세계의 다양성은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예수님을 자유롭게 재단하고 한 방향으로 고정시켜 놓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정치적으로만 해석해서 눌린자의 혁명가로 만들어 버리는가 하면, 혹자는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슈퍼스타로, 또 어떤 부류는 병든 자를 고치는 의사로 고정시켰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본문 18절을 보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이 모두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신분적으로 소외되고 억눌린 자들을 위한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예수님의 복음은 만인보다는 일부를 위한 복음이고, 이런 복음의 수혜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 내려와야 합니다. 따라서 문제는 우리가 어떤 외형적인 상태에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을 누구보다도 필요로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복음은 사회적으로 외형적으로 구분된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 다 필요합니다.  

교우님, 교우님의 삶이 복음으로 복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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