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건, 최근 0 건
   

2020년 3월 8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20-03-11 (수) 02:35 조회 : 34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목적지 (출 20:1~17)

교우님, 한 주간 동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과 관련한 수도 없이 많은 사건과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성도님들의 가정에 평안이 있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출발했던 원점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확실한 목적지를 향해서 나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출발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도 확실한 목적지였습니다. 자신들이 있는 좌표와 최종적인 목적지의 좌표가 있어야 방황하지 않게 됩니다. 영적으로도 더욱 필요한 것이 바로 정확한 목적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백성들에게 영적인 목적지로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율법은 사람을 구속한다는 이해가 점점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자유케 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약의 율법은 폐기되었다고 이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관점에서 보면 십계명은 여전히 필요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예수님은 십계명과 관련하여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마 5:17). 그리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두 개의 계명으로 십계명을 요약까지 하셨습니다 (마 22:36~40). 그러니까 예수님의 가르침은 십계명이 오늘날 불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그 율법이 완성이 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십계명은 구원의 은총을 이미  경험한 자들이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켜야 할 믿음의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이 응답은 삶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교우님, 우리가 세상에서 온갖 환란과 시련을 당하지만 그래도 깨달아야 할 것은 깨닫고, 믿어야 할 것은 믿고, 행해야 할 것은 행하여야 합니다. 언제나 밝은 삶을 사시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 원합니다.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