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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5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20-04-07 (화) 03:05 조회 : 53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렘 31:31~34)

교우님,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과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으로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생각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 그 고난의 참 의미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더 위대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담보로 하나님께 불경을 저지르지는 않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께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렘 3:4~5). 이렇게 죄로 물든 인간은 인간은 사랑을 사랑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사람도 사랑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사람도 이용하고 사랑도 이용합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예레미야는 멸망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이 백성들의 멸절을 기다려서가 아니라 오히려 새언약을 선포하며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31절).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고난주간은 이런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의 심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게 되는 시간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우리의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떨어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사랑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향해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대단한 존재로 바뀌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은혜중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사랑은 많은 자들에게 외면당하고 거부당했습니다. 너무나 귀한 사랑인데도 사람들은 오히려 실망하고 무시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빠져들 때까지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우님, 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 앞에 이번 고난주간을 통하여 무엇을 올려드릴 것입니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극복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새 출발, 새롭게 되는 한 주간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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