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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20-05-05 (화) 06:28 조회 : 38
가정의 작은 자 어린 아이 (마 18:1~10)

교우님,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다행히 이제 추위가 해제되어 그동안 움츠렸던 곳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제는 어린이 주일을 당하여 가정의 작은 자를 향한 관심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린 아이는 정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모두 작은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어린 아이란 궁극적으로 작은 자가 아니라 천국에서 큰 자라고 하셨습니다 (4절). 이어서 작은 자를 죄악으로 몰아넣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무서운 경고까지 하셨습니다 (6절). 아무리 그리스도인이라도 자칫 잘못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달아야 할만큼 화를 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린 아이를 소홀히 여길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요즘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관련 기사를 보면, 어린 아이를 신체적이나 성적, 정서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가해자는 주로 부모이며, 장소는 가정이 대부분이니까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녀를 내 소유물로 여기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내 자식인데 내 맘대로 못할 것이 무엇이냐고 따지는 사람들이 뜻밖에도 많습니다. 그리고 가정의 갈등과 붕괴가 신앙도 무너뜨리고 이런 끔찍한 아동 학대로 몰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우님, 다시 한번 어린이 주일을 맞아 어린 아이의 모습에서 우리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또 아름다운 천국을 보아야 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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