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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4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20-06-17 (수) 01:53 조회 : 19
우리의 무기력, 하나님의 견고하심 (왕상 19:1~14)

교우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늘 평안하실 줄 믿습니다. 다시 예배당 예배를 재개하면서, 성도님들이 어떻게 하면 영혼의 소생함을 얻을까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도우심이 우리에게 있을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영웅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이것은 단지 우리의 바람에 그치지 않고 우리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그렇게 노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영웅을 원하며, 이것도 단지 우리의 바람에 그치지 않고 우리는 자신에게나 타인에게 위대함을 기대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숨길 수 없는 진실은 여러가지 삶의 현실 앞에서 우리의 영웅적인 모습은 가차없이 허물어지고 무기력과 패배감에 빠져들고 만다는 점입니다. 

엘리야는 자신을 잡아 죽이겠다는 이세벨의 겁박으로 이전에 바알 선지자 450명과 홀로 대결하여 승리한 영웅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절망가운데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6~7절).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일으키시는데 결코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그때 비로소 자신의 견고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환난으로 이전에 알지 못했던 우리의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발견했고,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 우리를 구원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은 코로나19 같은 죽음의 권세와도 맞서 싸우시되 포기하지 않으시며, 우리를 견고히 붙드시고 계심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교우님, 살다 보면 온갖 일로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 때가 많지 않습니까? 이때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인지 아시며, 우리를 재앙과 염려에서 건져낼 때가 언제인지 아심을 바라보고 용기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무기력한 모습에서 눈을 돌려 견고하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정말 송축해야 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온 가정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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