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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1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20-06-23 (화) 02:33 조회 : 13
가정의 또 다른 작은 자 (마 18:5~10)

교우님, 주의 은혜 가운데 온 가정이 평안하신지요? 세월이 빠르다더니 벌써 6월 하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버지날을 맞아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 고통을 당하셨고 그 은혜로 우리가 살게 되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10절)고 하셨는데, 우리 곁에 있는 이런 작은 자는 누구입니까? 우리와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 떠올려 보면, 어린 아이에 이어 늙으신 부모일 수 있습니다.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작은 자가 되어 버립니다. 그동안의 삶을 통해 이루었던 것들을 하나 둘씩 잃고 능력없이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전락하고 말 수 있는 것입니다. 슬픈 모습의 작은 자라고 하겠는데, 우리는 지나간 젊은 날에 그토록 힘있던 아버지의 늙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다음으로, 달리 생각해 보면 진정으로 가정에서 작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지 않거나 가족의 전도와 권고를 끝내 거부하는 불신 아버지, 불신, 어머니, 그리고 불신 배우자입니다. 이 세상의 삶을 마감한 후 사람들은  반드시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심판을 받는데, 거기에 필요한 믿음은 각자의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 할지라도 천국에 덤으로 함께 묻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갈라지게 되면 천국도 슬픔이 됩니다. 

교우님, 감사한 것은 주님은 이 작은 자를 지금도 사랑하시며그의 구원계획을 돌이키지 않으십니다. 우리 가정의  이런 작은 자를 위해 시종일관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고, 복음으로 인도하여 기쁜 천국을 만들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기쁨이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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