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건, 최근 0 건
   

2020년 7월 26일

글쓴이 : 권경석 날짜 : 2020-07-28 (화) 01:15 조회 : 46
주님의 권능은 우리에게 흘러온다 (눅 7:1~10)

교우님, 그동안도 은혜 가운데 잘 계셨는지요? 20년이 시작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7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남은 하반기 삶 속에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교우님,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이라는 동네를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길에서 백부장이 나와 하인의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7절)." 주님은 이런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는데(9절상), 그의 믿음은 믿음의 모범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삶에 문제가 있고 질병이 있을때,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믿지 못해 낫지 않는 거라면 이해하지만, 열심히 믿었는데도 응답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처럼 주변에는 믿은대로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우리는 충분하지 못한 믿음을 자책하거나, 믿음 자체에 대해 강한 회의에 빠져야 합니까? 백부장은 자신이 부릴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 절대적이고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종이 죽을 병에 걸리게 되면서 자신의 권한에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이때 그는 자신의 권한을 압도하는 주님의 권능에 주목했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권한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주권적인 긍휼하심으로 행하시는 권능의 주님이십니다.  따라서 주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 어떤 신앙의 수준에 있든지 그것에 매이지 않으시고 그의 권능을 풍성히 행사하실 것입니다. 더우기 주님의 권능은 우리의 모든 경계선을 과감히 뛰어넘는 권능입니다.

교우님, 오늘도 주님의 제한없는 풍성한 권능은 우리에게 흘러옵니다. 주님의 이런 충만하신 권능이 우리로 하여금 주님이 우리에게 분명히 행하실 권능을 다시금 소망케 할 줄 믿습니다. 이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참 뵙지 못하여 안부를 물으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특수문자
hi